|
|
방주(方舟)라는 말은 네모난 배라는 뜻인데 특별히 노아가 만든 배를 말한다. 영어로는 방주를 Noah’s ark 라고 하는데 반드시 노아의 이름을 명시한다. 왜냐하면 Ark는 노아의 방주 이외에도 Ark of covenant (언약궤)와 Ark of bulrush (모세의 갈 상자 출 2:3)가 있기 때문이다. 본래 Ark 라는 단어는 큰 상자 또는 큰 궤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성경 학자들은 노아의 방주를 흔히 보는 배의 모양이 아니고 네모난 큰 궤처럼 생겼으리라고 생각한다. 방주는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일일히 지시하셔서 만든 특별한 배이다. 방주는 단순한 배가 아니고 하나님의 구원이 있는 곳, 안전한 곳, 하나님이 인도 하시는 곳이라는 영적인 의미가 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범죄 한 후 그 후손들은 계속 악을 행하였다. 아담의 첫 아들 가인은 그 동생 아벨을 쳐 죽이고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유리하는 자가 되었으며 그 후에 하나님의 아들들은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분별없이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하나님께서는 사람 지으신 것을 한탄하시고 모든 사람을 지면에서 쓸어 버리시기로 하셨다 (창 6:1-7)
하나님께서는 홍수로 모든 생물을 쓸어 버리시겠다고 하시면서 노아에게 배를 만들라고 명령하셨다.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들은 살리시기로 하셨다. 바다와는 아주 먼 육지에 배를 만들라고 하시니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었다. 방주를 만드는 노아를 보고 많은 사람들은 비웃고 조롱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배를 만들었다. 방주는 그 크기가 무척 크다. 기리는 축구 장 보다 더 길다. 높이는 3층 건물의 높이다. 배는 잣 나무로 만들었고 역청(지금의 아스팔트와 비슷함)을 칠하여 물에 잘 견디게 하였다. 방주의 기리와 넓이의 비례는 6:1인데 이 비율은 풍랑에도 쓸어지지 않는 가장 안정된 구조이다. 지금도 군함이나, 여객선이나 그 외의 모든 배들을 노아의 방주처럼 6:1의 비율로 만든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다. 방주는 노아가 500세 때에 만들기 시작해서 600세 때에 완성했으니 100년이 걸렸다. 대단한 인내력이다.
홍수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에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 아내와 그의 세 아들과 자부들 모두 합하여 8명과 모든 생물을 방주에 들어 가게 하셨고 하나님은 방주의 문을 닫으셨다. 이 세상에는 100만이 넘는 수의 생물이 있다고 한다. 그 많은 생물이 방주에 다 들어갈 수 있을까 의심 되기도 한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생물은 물에서 산다. 홍수에도 견딜 수가 있다. 그러므로 실제 방주에 들어간 생물은 “기식이 있는 (Breath of life)” 생물 즉 호흡이 있는 생물들만이 들어 갔다 (창 7:15)
방주의 문이 닫힌 후 40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지고 온 세계가 물에 덮였다. 물이 150일 동안 땅을 뒤덮었고 방주는 물위에 떠 다니게 되었다. 육지에 있어 코로 호흡하는 모든 생물은 다 죽었다 (창 7:22). 물이 다 말라서 육지에 나올 수 있기 까지는 거의 일년이 걸렸다. 방주는 마침내 아라랏 산에 머믈렀다 (창8:4) 아라랏 산은 터어키에 있는데 만년설의 눈과 어름으로 덮여 있어서 방주의 흔적은 아직 발견되지 못하고있다. 근 일년간 무엇을 먹고 어떻게 방주에서 살았는지 궁금한 일이다. 어떤 사람들은 동물들이동면을 하지 않았는가 상상을 해 보지만 만족할 만한 대답은 없고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인도 하셨다고 밖에는 알 수가 없다.
노아의 세 아들 셈과 함과 야벳으로 인하여 이 세상은 다시 번성하기 시작하였다. 셈은 아브라함과 유대인들의 조상이 되었다. 함은 가나안 족속의 조상이 되었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땅이었지만 그곳에 살고 있었던 가나안 족속들은 하나님을 배반하는 사람들이었고 그 일부는 아프리카로 가서 이들의 조상이 되었다. 야벳의 후손들은 구라파와 아세아 쪽으로 흩어져서 살게 되었다. 그러면 한국 사람들은 누구의 후손인가. 야벳의 후손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확실한 대답은 찾을 길이 없다. 단지 혈육의 족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적인 족보다. 영적으로는 한국 사람도 모두 하나님을 믿는 아브라함의 후손 즉 셈의 후손이다.
우리 교회의 “방주” 발간이 올해로 16회가 된다. “방주”가 계속해서 발간되고 좋은 글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기를 바란다. 노아의 방주가 주는 몇 가지 영적인 교훈을 묵상 해 보았다.
1. 비가 오기 전에 방주를 짓자. 모든 일을 미리 준비하자. 천국에 갈 것도 미리 준비하자. 2. 홍수가 나기 전에 방주에 타자. 문이 닫히고 홍수가 시작되면 이미 늦었다. 3. 말씀대로 살자. 세상의 풍습에 휩쓸리지 말자. 4. 우리는 모두 천국 행 방주에 탄 축복 받은 사람들이다. 5. 무서운 홍수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방주 안에 있으면 안전하다. 6. 우리 교회는 그리스도의 방주다. 7. 여유 있게 천천히 가자. 방주는 모터 보트가 아니었다. 빨리 가는 것만이 제일은 아니다. 8. 참을성을 기르자. 방주는 호화스러운 유람선이 아니었다. 방주 안에는 샤워가 없었다. 그 안에는 불편함과 지루함과 슬픔과 고통이 있었을 것이다. 힘들고 어려워도 방주 안에서 기쁘게 살아가는 지혜와 참을성을 배워야 할 것이다. |
|